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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블라썸(SEEDBLOSSOM)/씨드블라썸 소식

똑똑한 드립도구 클레버로 손쉽게 드립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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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녕하셨나요.

본격적으로 날도 풀리고 놀러도 가고 싶고

커피도 마시고 싶고 또.. 커피도 마시고 싶은 날씨인데.


커피 얘기하니까

알면쉽고 몰라도 쉬운 클레버 사용법을 써보려 합니다

특히 오늘처럼 미세먼지 많은 날은

주말 로스팅을 하면서 커피한잔하면 딱 이거든요

원래 클레버는 로스팅하고 24시간이 지나기전에 하는데

사용법을 알려드리면 좋겠다 싶어 바로 시음해봤습니다 ^^;


요즘이야 클레버가 많이 대중화 되면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클레버를 처음 접했을때만 해도 참 희귀한 아이템이었었거든요.


그리고 추출하는 방식도 오늘 소개하는 방식외에도

 여러 방식들이 더 있으니

클레버를 활용해 각자 취향에 맞는 추출 방식을 찾아보면

더 재미있고 맛난 커피를 즐길 수 있을거에요




오늘 소개할 클레버 입니다

(연구실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그냥 감안하고 봐주세요 ㅎㅎ;;)



오늘의 준비물

클레버 , 씨드블라썸 원두(도로시블렌드) , 그라인더, 서버(선택)



원두 30구람을 계량합니다



그라인더를 돌돌 돌려가면서 원두를 분쇄하세요.



드립주전자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무관해요 전기포트에 물을 끓이고

잠시 식혀뒀다가 클레버에 칼리타 2-4인분 필터를 접어 넣어주고

린싱을 준비합니다.



저의 경우 시계방향으로 요렇게 적셔주고

빈컵에다 클레버를 올려 물을 쫙~ 한번 빼주면

종이냄새도 가시고 좀 더 깔끔한 맛을 뽑아낼 수 있어요



마침 원두가 분쇄되었는데.

린싱된 필터에 톡톡톡 

부워줍니다



원두가루를 평평하게 만든 뒤



(이때 시간재주면서 합니다~)

푸어오버 하듯이 콸콸 따라 주세요.

얼만큼? 270g 만큼~



1구람 오바되었네요 흐흐;



자, 1분이 되었으면

스틱 또는 스푼으로 원두 표면을 깨주고

난류를 이용해서 커피성분이 잘 용해될 수 있도록 슥슥 저어주세요.



슥슥~



그렇게

2분 10초가 되면

서버에 올려서 커피 추출물을 내리면 되는데

서버(유리용기) 가 있으면 서버에 담으면 되지만

서버가 없을 경우 머그잔 깊은 거에 바로 내려도 되요~



쨘,

이렇게 쉽고 편리하게 내려진 커피를

그냥 음용해도 아주 좋지만

뜨거운 물을 희석하여 마시면

좀 더 부드럽게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커피생각날 땐, 씨드블라썸

seedbloss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