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그라인더에 힘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 (피오렌자또 F5)

이유없이 멀쩡하던 그라인더에

유독 평소와 다르게

소리가 약하거나

' 웅~ '  

하면서 뭔가 이물질 씹힌 듯

걸리는 소리만 나고

작동을 하지 않는다면

사용중인 그라인더 내부에 

장착되어있는 

모터 콘덴서를 확인하고

교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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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덴서 교체하면

그라인더에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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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블라썸 커피랩에서도 

위와같은일이일어나고 말았죠

기본적으로 커피 납품 되어지는 원두를

넉넉하게 로스팅하여

항상 Q/C관리를 하느라

그라인더 사용량이 꽤 많던 차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웅~ 웅~ 거리며

그라인더가 버거워했습니다.

작년 중고로 입양했을 때부터

상태가 좋진 않았기에

1. 입양하자마자 오버홀을하고

2. 얼마 안있어서 그라인더 날 교체를하고

3. 모터에 힘이 딸리기 시작하여 콘덴서 교체를 하게되었죠

콘덴서가 그라인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시던데

그라인더 콘덴서가 하는 역할은

전력을 충전/방전하면서

모터가 회전하는 토크를 줍니다.

때문에

그라인더 사용량에 따라서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안에 

한번정도 교체를 해주면

다시금 새롭게(?) 쓸수 있는 힘(?)을

갖게되는 것이죠.

콘덴서를 교체하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물은

그라인더를 뜯어볼 수있다는 "용기" 와

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작업용 고무장갑"

그리고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그라인더에 맞는

"콘덴서"

가 필요합니다.

피오렌쟈또 F5 기준

콘덴서 교체방법 입니다.

많이 아픈 그라인더와

젊음(?)을 되찾아 줄 콘덴서 새것

묵직한 그라인더를 눕혀서 바닥면의 고무받침대의 육각볼트를 풉니다.

콘덴서 위치가 확인되면 위치확인 해주는 센스.

전 토크렌치가 있어서 이렇게 슥슥

뚜껑 열린 그라인더 하부를보면

전 이렇게 콘덴서가 위치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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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그라인더 세미오버홀로 

관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원두가루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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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렇게 새로운 콘덴서로

교체를 하고

보기싫었던 원두가루들도

청소기로 싹 없애버립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정상적으로 그라인더가 돌아가는지 확인 후

즐겁게 원두를 갈아주세요.

※ 향기마저  달콤한 씨드블라썸 ※

원두납품및 샘플원두신청 문의 : seedblossom@naver.com

www.seedbloss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