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에서
내려와 바로보이는 양평번화가가 있습니다.
10여년 전에도 양평읍내 번화가였던 이곳에
오래도록 자리잡아 맛집으로 거듭난 카페가 하나 있어요
이쁜 것은 덤!
카페 + 옷 + 쥬얼리
복합 문화공간 카페멜
웰컴 투 카페 멜,
입구에서부터 다양함이 묻어나는 인상으로
어딘지 모르게 아늑하고 편안한 기분이 드는 곳이에요.
사장님 두분의 꼼꼼함과 감성이 느껴지는 디스플레이 된 옷들을
잠시나마 구경하고 매장 안으로~
두근두근
기다랗고 탁 트인 공간이
반겨주는 홀 내부 모습입니다.
(초상권은 보호해 드리는 센스)
너무 대놓고 구경만 해서는 안되겠죠~
가볍게(?) 주문을 하고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양해를 구하고
구경모드에 들어갑니다.
매장 한 켠에는 의류 매장이 샵인샵으로
들어가있는데
색감이나 스타일이 대부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으나
제 몸뚱이는 비대하다보니
사이즈가 없는걸로... 또르르
요리조리 구경을 하다보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헤헤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2잔
에스프레소에는 센스넘치게 스틱설탕과 탄산수가 함꼐 제공되요
에스프레소는 한방에 입안에 털어넣는 것도 좋지만
설탕을 에쏘 크레마 위에 살살 뿌린 뒤
그대로 조금씩 마시면
마지막에 설탕과 함께 진한에스프레소가 함께 뒤섞여
엄청나게 달달하고 맛나져요
그 다음 탄산수로 입을 행구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하는
허니브레드는
최근에 출시한 토토 블렌드와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카페 멜의 메인메뉴
여름에 빠지면 섭섭한 그 것!
더위가 가기 전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그 것!
바로 팥빙수 입니다
커피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팥빙수...
정말 맛있었어요.
다양한 볼거리와
다년간의 운영 센스가 돋보이는
양평의 카페맛집
카페멜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에브리데이~
커피생각 날 땐, 씨드블라썸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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