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향미를 느끼기위한 방법

커피는

각 산지별로 고유의 향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각각의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객관화 시키는 

국제 표준 규격의

양식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커핑시트"

라고 하죠 ^^

로스팅 과정을 통해

가열된 생두는

화학반응을 통해

복합적이고 환상적인 향미를

갖게 됩니다.

이러한 향미들을

객관화 시키고

해당 커피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을

적어둔 것이 바로 커핑노트인 것이죠~

잠깐 커핑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다면

로스팅 된 원두를 24시간이 지난 뒤

분쇄하여 커핑컵에 담습니다.

이때, 향을 맡게 되죠.

다음

커핑컵에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위로 떠오른 젖은 원두의 향을 맡은 뒤

일정시간이 지나

컵 표면에 덮혀있는 원두가루를 꺠면서

향을 한번 더 맡습니다.

커피성분이 녹아든 물위에 떠있는 원두를

커핑 스푼을 사용하여 겉어낸 뒤

커피를 입안에 머금으면서 맛을 감별하는데요.

커피가 식어감에 따라 향미에 변화가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여러번 나눠 맛을 봅니다.

이러한 과정과정마다 느꼈던

향과 맛을 객관화 시켜 작성한 것이 커핑노트를

구성하게 되는 것이죠 ^^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좀 더 구체적으로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커핑이 아닐까 싶은데요.

첨부된 커핑시트를 받아

씨드블라썸커피랩과 함께 즐거운 커피문화를

공유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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