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인생 깔루아 리큐어 레시피

집에서 만드는 인생 깔루아 리큐어 레시피 for 씨드블라썸!

한 여름 날씨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몸에 열이 많아 여름을 힘들어하는 제 몸에 탈이 났었습니다. ㅠ

식욕감소와 소화불량, 무기력감에 본의아니게 강제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어찌저찌 버티다보니 지금은 거의 회복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에서야 깔루아 리큐어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깔루아 리큐어는 인터넷 상에서 레시피들이 많이 공유되고 있지만

원두에 따라 그 맛들이 미묘하게(?) 오묘하게(?) 차이가 있더라고요.

다른 원두로 만들어도 좋지만

씨드블라썸 오즈블렌드로 담궜을 때 넘나 맛나는

인생깔루아 리큐어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준비물 : 

1. 보드카 (과실주 알콜30도 이상) 1병 - 필수

2. 바닐라시럽 ( 50 ml ) - 선택

3. 카라멜시럽 ( 50 ml ) - 선택

4. 에스프레소 ( 40 ml ) - 선택

5. 씨드블라썸 오즈블렌드 1.5k - 필수

6. 설탕 1.4k - 필수

들어가기에 앞서

제 경우,

동네 마트에 판매하는 보드카가 넘나 비싸서

참x슬 과실주 5 으리터 로 준비를 했습니다.

준비물이 모두 준비되었다면

이젠 깔루아 리큐어를 담그기만 하면 되겠죠!

1. 일단 깔루아 리큐어를 담을 용기를 깨끗히 세척해준 뒤 물기를 말려주세요.

2. 그 사이 설탕을 계량합니다.

우리는 이번에 1 : 1 비율로 만드는 건데요.

설탕 1 : 원두 1 의 비율로 넣는다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설탕은 순중량(용기무게 빼고) 1.5k 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전

설탕을 1.4k 준비했습니다.

왜냐! 

카라멜시럽과 바닐라 시럽이 50ml 씩 들어가기 때문이죠

뱃살에 대한 예의라 생각했습니다....

깔루아 리큐어는

리큐어의 특성상 과일주처럼 숙성과정이 필요한데

약 100일 정도 지난 후 마시기 때문에

이 시간을 좀 더 단축시키기 위해 설탕을 잘 버무려 액체화 시켰습니다.

이렇게 만들면 100일 뒤 마실꺼 60일 뒤 마실 수 있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

여하튼!

유리병이 마를때까지

설탕 1.4k , 바닐라 시럽 50ml , 카라멜 시럽 50ml , 커피 1.5k를

스텐볼이나 냄비에 넣고

잘 비벼(?) 버무려(?) 주세요.

이제 다 왔습니다.

잘버무려진 깔루아 리큐어 재료 + 화룡정점 과실주 5 으리터를

잘 건조 된 유리용기에 부어준 뒤

입구를 잘 막아 밀봉해주면 깔루아 리큐어 만들기가 끝납니다.

물론, 남은 뒷정리는 우리의 몫이겠죠?

그렇게 약 두달 정도의 숙성과정을 지나면

원두가 떠있던 상태에서 전부 가라앉아 있고

깔루아리큐어의 색상도 어두운 갈색을 띄게 되는데

이때 원두를 걸러내고 원액만

예쁜 병에 소분하여 맛나게 취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탄생 된 깔루아 밀크!

항상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커피 생각날 땐, 씨드블라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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